고객님들 같이 생각해 봐요. 🧐 상세견적, 디자인 도면, 3D까지 다 받아봤습니다. 그걸 보고 그 업체를 정말 믿음이 가시고 이 업체다 생각이드시나요? 꼭 그렇지만은 않으시죠. 자료가 많아질수록 더 헷갈리는 분들이 많거든요. 항목은 빼곡한데, 이게 적정한지, 이 업체가 나랑 맞는지는 여전히 안 보이니까요. 왜일까요. 기준이 '내 안'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견적서를 펼치기 전에 먼저 정하세요. "나는 이 공사에서 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예산일 수도, 디자인일 수도, 일정을 지키는 책임감일 수도 있어요. 정답은 없습니다. 이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신기하게 견적이 다르게 읽혀요. 복잡하던 숫자 사이에서 "이 집은 내가 중요하게 보는 걸 잘 챙겼네" 하는 게 보이거든요. 업체부터 비교하지 마세요. 나의 기준부터 정하기. 그다음에 견적을 보면 결정이 훨씬 쉬워집니다. 면허가 아닌, 기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