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 골목에서 법륜 스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물건에 원래 값이 없다. 두 사람이 합의하는 게 물건 값이다. 다 우리 마음이 정하는 거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만들어낸다. 인테리어 견적도 그렇습니다. 같은 평수, 같은 공사인데 업체마다 가격이 다른 이유. 숫자가 다른 게 아닙니다. 그 숫자 안에 담긴 것이 다릅니다. 비싸다, 싸다의 기준은 결국 내 마음이 정합니다. 그런데 그 마음은 무엇을 보았느냐가 만듭니다. 과정을 기록하는 업체를 본 고객과 숫자만 비교한 고객의 마음은 같을 수 없습니다. 좋은 합의는 좋은 신뢰에서 옵니다. 신뢰는 기록에서 옵니다. 일체유심조. 인테리어도 결국 마음의 문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