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업계가 이정도로 무너진건가요. 원가를 공개하면 정직한 업체고, 공개하지 않으면 의심해야 할까요? 지출내역, 공과잡비, 이윤, 부가세, 처음부터 오픈할테니 계약하자는 스치니의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자재 원가를 오픈하는건 나쁜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고객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 업체의 단가를 모든 업체의 기준처럼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지역과 거래량, 결제 조건에 따라 매입가는 달라지니까요. 하지만 소규모 업체는 자금 여력이 넉넉하지 않아 대량 구매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리점과 총판의 자재값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싼 가격에 계약하고 싶고, 원하는 내용을 들어주며 하자도 잘 해결해주는 업체를 찾는 건 당연합니다. 자재비가 낮은 "큰 업체"가 무조건 더 저렴할까요? 고정관리비와 이윤, 보험료 등을 더하면 총 견적은 소규모 업체보다 높을 수도 있습니다. 도매가로 사면 원가고, 소매로 팔면 눈탱이일까요? 공사비를 신뢰하